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 돈공부37

글쓰기 꿀팁 우리말 역순사전 검색 방법 (feat. 한컴사전) 얼마 전 다음 브런치를 통해 단편 에세이 기고를 제안받았고 다음 달이면 제 글이 출간됩니다. 고작 A4 몇 장 정도의 분량이지만 글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꽤나 흐뭇한 일입니다. 읽기보다 글쓰기가 몇 배는 어렵지만 이것도 자꾸 하다 보니 재미가 붙네요. 부족한 어휘를 보완하기 위해 글 쓰는 분에게 꼭 필요한 우리말 역순사전 검색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글 써서 돈 벌기 글쓰기. 참 흥미로운 작업입니다. 내 머릿속 생각이 글로 변환되어 남들에게 공감과 좋은 평가를 받으면 한 번의 노력만으로 지속적인 수익이 가능한 파이프라인이 만들어집니다. 아직 그럴만한 깜냥도 능력도 안되지만 일단 시작은 했습니다. 카페와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욕심을 조금 내어 다음 브런치에 작가 신청을 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한 .. 2023. 5. 16.
파산공매 물건분석 하는 방법 엿보기 (평택시 현덕면 화양지구) 평택시 현덕면 화양지구의 토지가 파산공매에 나와 입찰하였으나 70만 원 차이로 패찰 하였습니다. 제가 파산공매 물건분석하는 방법을 공유하니 잘 엿보시면 경매투자의 꿀팁을 많이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동산 매각공고 대한민국 법원 - 대국민 서비스 - 공고 - 회생/파산 자산매각 안내 - 공고게시판 순으로 클릭하여 수많은 공고문 중에서 저는 주로 부동산 매각공고를 확인합니다. 가평과 평택의 지분에 대한 일괄매각 물건이었습니다. 가평토지는 한강변의 임야로 경제적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어 그냥 공짜로 얻는 땅이라고 생각하기로 했고 평택의 10평 지분의 가치만 고려하기로 하였습니다. 5월 4일 1회 차 유찰 후 5월 11일 2회 차에 1234만 원 입찰하였으나 1300만 원을 넘긴 분에게 패찰 하였습니다. .. 2023. 5. 15.
께름칙한 돈벌이 경매, 그 짭짤함에 대하여 남들이 망해서 경매에 부쳐진 께름칙한 부동산이라 그런 것으로는 돈 벌기 싫다고 말하는 분이 꽤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 분들의 선입견 덕에 아직까지 경매판이 돈이 됩니다. 공짜행복은 없다. 행복에 돈이 든다. 인생을 산다는 것. "산다."에는 무엇인가를 산다는 소비의 의미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 중 사지 않은 것이 있었나 생각해 보자고요.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을 살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지만 돈이 있으면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에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좋은 곳에 가고 바라던 선물을 주는 일에도 돈은 필요합니다. 제가 돈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답게 사는데 돈이 필요한 것임을.. 2023. 5. 15.
법원 경매 대국민서비스 파산 회생 자산에 입찰하는 방법, 장단점, 꿀팁 최근 법원에서 진행하는 대국민서비스 중 파산, 회생 자산매각 공매에 입찰해서 한건은 낙찰을 받았고 한건은 70만 원 차이로 패찰 했습니다. 일단 파산공매가 무엇인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파산공매의 팁은 무엇인지 이번시간에 알려드립니다. 법원경매(파산공매)란 무엇인가? 여러분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계시는 법원경매는 대한민국법원 법원경매정보에서 압류나 저당문제로 경매에 부쳐진 물건을 매각하는 것일 겁니다. 파산경매는 조금 결이 다른데요. 파산 또는 개인회생을 위해서는 대상자의 자산을 매각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법원사이트 홈페이지에서 대국민서비스 탭으로 들어가면 공고란의 회생/파산 자산매각안내의 공고게시판에 매각물건이 올라오게 됩니다. 법원경매정보에 올라온 물건도 .. 2023. 5. 11.
일상다반사 : 농지연금 덕분에 얻은 어설픈 효자 코스프레 염소농장이 망한 후부터 줄곧 집에만 계시던 부모님은 농지연금을 받게 된 즈음부터 다시 노인정에 다니신다. 그때부터 나 역시 동네어귀에서 마주친 어르신이나 친척들의 안부전화를 통해 효자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정말 운이 좋았을 뿐인데...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겼을 뿐. 뭐에 홀린듯 계획은 맞아떨어졌다. 절실한 시기에 농지연금 제도를 알게 되었고,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스승을 때마침 만나게 되었고, 적당한 물건이 나와 스승의 경험을 등에 업고 경매낙찰을 받았다. 빽빽한 아름드리 리기다소나무로 잡초도 없이 마른 솔잎이 가득했던 그 땅은 이제 듬성듬성 심긴 복숭아 과수원으로 "전"이라 불리기는 아직 어설프지만 농지로는 손색이 없는 모습으로 변모했다. 어설픈 효자 효자라고 불리우는 나 역시.. 2023. 5. 8.
세후수익 1억1117만원, 수익률 441% 짜리 토지매도 후기 수년 전 지목은 전이지만 포장도로와 법면으로 거들떠보지도 않아 수차례나 유찰되었던 토지를 며칠 전 매도했다. 물론 매수자는 그 땅이 필요해서 경매에 입찰했던 법인이었고 불과 수백만 원의 차이로 차순위를 했던 그 뼈저림은 고스란히 그들의 손실이 되었다. 세후 1억이 조금 넘는 돈은 두 차례에 걸쳐 입금될 예정이다. 불편한 동거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고 했던가? 토지를 낙찰받고 기뻤던 기분도 잠시 보유한 토지가 늘어갈수록 처음엔 부지런히 지었던 농사도 해마다 몇 번 제초하는 것 마저도 부담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조금 등한시되었다는 생각이 들 무렵 여지없이 그 땅도 경작하지 않은 이유를 소명하라는 공문이 떨어졌다. 빳빳한 양잔디 그린 옆에서 몸빼바지를 입고 대추농사를 짓고 있는 불편한 동거를 이젠 .. 2023. 5. 8.